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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의 기록/일상리뷰

부동산_진주시 초전동 진주초장엠코타운더이스턴파크 아파트

아파트 이름이 너무 길죠? 

오늘 매매 계약을 한 아파트입니다. 

덜컥 사버린 물건은 항상 뭔가에 씌워져 사는 거 같은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요? 

밤 10시까지 진행된 매매 계약서 쓰기로 부동산 중개사분들도 (2인) 허겁지겁했습니다. 

진주엠코타운더이스턴파크

이곳을 매수하게 된 계기는 실거주를 위해서 어머니께서 급하게 찾으시다가 물건은 없고, 급한 마음에 부동산 여기저기 전화하고 찾으신 곳입니다. 제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보셨는데, 2021년 1월 16, 17일 급한 마음에 둘러보시고, 

딱 두 곳만 보고 결정하셨습니다. (설마했는데 현시점 진주가 불장인 거 같더군요.) 

8월에 입주해도 되는데 미리 사자 이런 주의였습니다. 그래도 이 이곳은 매매가가 별 차이 없을 거 같은 느낌입니다.

온비드 공매에 공공기관 사택 26곳이 풀어져 있거든요. 총 3페이지에 걸쳐서요. 권리에 대한 어떤 방해 요소도 없어 사실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한 때 공매, 경매 공부를 했었는데 공매로 입찰해도 지금 산 가격이랑 큰 차이는 없을 거라는 판단 하에 다 포기하고 올 리모델링을 선택했습니다. 구신축에 매물이 별로 없는 평수이기도 했어서인데, 잘한 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초전동에 커피 온 더 스트릿 : 1월17일 친구와 초전동에서 스시 먹고 엠코 주변 돌아본 날. 

초전동은 학교, 학원가, 맛집 등 번화가스러운 중심가가 있는 곳이네요. (제가 진주 토박이가 아니라 표현이 구체적이지 않습니다. ) 현재는 충무공동 혁신에 있는데 여기는 인프라가 아직 갖춰지고 있는 중입니다. 집 값이 천장이 안 보일 정도로 오른다 하니 인프라는 계속 갖춰지겠죠. 

처음에는 초전동 힐스테이트를 사려고 봤는데 저층에 4억2천이 나와 있었습니다. (사실 다른 부동산에서는 4억 천으로 말해줬었어요. 부동산도 절대 한 곳만 의지하지 마세요.)

◈호갱 노노, 국토부 실거래가 확인하고, 해당 부동산에 다 전화해봐야 해요. 특히 이렇게 매물이 없고, 불장일 때는 더욱 그러함. 초전동은 지금 서서히 집값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KB부동산_실거래가 확인 필수입니다.

 

호갱 노노: 매물 나온 것 매매가 확인 후 부동산에 전화합니다.

 

초전 힐스테이트는 현시점 기준 5층을 기준으로 34평이 5억 정도 호가이고, 6층이 5억이 훨씬 넘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근데 매물이 거의 없었습니다. 전세 낀 곳은 대출을 받을 수 없고, 입주자가 실거주를 해야 하므로 전세 살고 계신 분이 계약갱신권을 쓰지 않도록 하려면 적어도 입주 6개월 전 잔금을 치루어야 하니... 현금 부자 아니면 좀 어려웠습니다.   

저층이었지만 대출을 좀 일으켜야 해서 포기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영끌이라도 좀 할 걸 후회 좀 됩니다. 신사임당 부동산 채널을 들어보면 지금 영끌하지 마세요~! 했지만 그건 서울의 상황인 거 같고, 인터넷으로 조금 발품을 팔아본 결과 신규 분양이 이루어진 후 신축 건설 완공이 3년은 걸리니 지금 앞으로 2-3년은 오르는 추세일거고 초전 힐스테이트는 6억까지 갈 것으로 부동산 여기저기서 예상한다고 합니다. ->요건 함께 있었던 부동산 사장님 옆에 있다가 주워 들었습니다. 부동산에 계시는 분들은 직업이 부동산 중개라 감이 있으신 분들이니까 어느 정도 맞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지금 4억 2천에 저층을 사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했습니다. (놓쳤지요.)

저희가 들어갈 엠코는 올 리모델링되어 있었습니다. 구매한 가장 큰 이유가 올 리모델링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너무 맘에 들어하셔서 다음 기회에 더 좋은 곳(신축)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부모님 편을 들어주자 했어요. 너무 급하게 계약을 하는 바람에 오늘 영혼이 다 빠져나간 듯합니다.  [주의] 인터넷뱅킹 또는 폰뱅킹 이용 시 한도 증액 신청 미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