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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의 기록/일상리뷰

MEDIA_귀멸의칼날 넷플릭스 1기 캐릭터 등장인물(2)

이번 주 토요일 (아니면 일요일 2월 28일)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를 보러 가기 전 넷플릭스로 먼저 보는

귀멸의 칼날 시즌 1 : 2화 "육성자 우로코다키 사콘지"입니다. 제목만 봐도 우로코다키 사콘지에 대해 나오는 거 같습니다. 육성자 우로코다키는 이번에 집중적으로 나온 후 26화까지 등장하지 않고, 가끔 탄지로의 독백과 말풍선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육성자 우로코다키를 기억해주세요.~

귀멸의 칼날 2화의 시작은 까마귀가 날아가면서 시작합니다. 이 까마귀가 이후에 다시 등장한다는 것을 다시 보면서 알았습니다. 일종의 복선인가 싶습니다. 탄지로는 밭길을 지나게 되면서 한 노인에게 바구니,지푸라기,대나무를 좀 얻기를 원합니다. 이미 오니가 된 네즈코가 햇빛을 받으면 안 되기에 햇빛 차단 바구니를 만드려는 거겠죠? 바구니에 구멍 뚫렸다는데 탄지로는 돈 내고 가져가겠다고 합니다. 노인은 그냥 가져가라는데 고집부리는 탄지로입니다. 노인과 탄지로의 옥신각신하는 장면인데 돈을 할아버지 손에 쥐어주는 탄지로, 돈 받은 노인은 손이 무지 아픕니다. 재밌는 장면입니다. 

네즈코는 탄지로가 만든 바구니에 들어갑니다. 그 바구니를 이고 사기리산으로 향하는 남매, 그리고 밤이 되어 산을 넘다가 불빛이 새어 나오는 사당을 발견합니다. 이 사당에서 사람 먹는 오니를 발견하고, 탄지로는 이 오니와 격투를 벌입니다. 오니는 다쳐도 상처가 금방 낫습니다. 탄지로를 공격하는 오니를 네즈코가 공격해서 머리와 몸통을 끊어냅니다. 

오니 머리와 싸우던 탄지로는 도끼로 오니 머리를 나무에 묶어 버리고, 오니 몸통과 싸우는 네즈코를 찾아갑니다. 오니 몸통은 탄지로와 사투 끝에 벼랑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나무에 꽂힌 오니 머리를 보며 완전히 없애버리려고 고민하는 찰나 텐구 가면을 쓴 우로코다키가 나타납니다.

탄지로가 혈귀를 죽이는데 주저하는 이유 동정심, 배려심 그 냄새를 우로코다키가 맡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아이는 귀멸 전사로는 무리라고 생각해버립니다. 탄지로는 우물쭈물하다 밤이 새버렸고, 결국 오니 자체가 햇빛에 타버렸습니다. 우로코다키는 네즈코가 사람을 먹으면 어찌할 거냐며, 판단이 느리다고 혼냅니다. (뺨을 때리죠.) 동생이 사람을 죽였을 때 해야 할 일은 두 가지로 하나는 동생을 죽인다. 그리고 넌 할복하고 죽는다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귀살의 검사로서 어울리는지 시험합니다. 시험은 산에서 동틀대까지 집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산 곳곳에 함정이 있습니다. 걷다가 갑자기 굴이 파져 있어 빠지거나 돌이 날아옵니다. 공기도 매우 희박합니다. 탄지로는 미세한 함정의 냄새까지 맡습니다. 조금 유치하지만 핵심이 되는 설정일 것입니다. 돌아가야 할 이유 네즈코를 사람으로 다시 되돌려야 하니까요. 토미오카 기유의 부탁, 탄지로를 귀멸의 검사로 만들어달라는 것으로, 산에서 돌아온 탄지로를 드디어 우로코다키씨는 귀살의 검사로 인정합니다.